수원·화성 등 경기 8개 시에 호우주의보 발효…최대 120㎜ 예상

송용환 기자 2023. 7. 17.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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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와 화성시 등 8개 시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돼 외출자제 등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17일 오후 8시30분을 기해 수원, 오산, 평택, 용인, 이천, 안성, 화성, 여주 등 8개 시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령된다.

이날 오후 6시부터 현재까지 강수량이 5㎜ 내외에 불과하지만 호우주의보 이후 곳에 따라 적게는 30㎜에서 최대 120㎜의 폭우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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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8시30분을 기해 경기 수원시 등 8개시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사진은 호우주의보 발령 현황.(기상청 제공)/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 수원시와 화성시 등 8개 시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돼 외출자제 등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17일 오후 8시30분을 기해 수원, 오산, 평택, 용인, 이천, 안성, 화성, 여주 등 8개 시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령된다.

이날 오후 6시부터 현재까지 강수량이 5㎜ 내외에 불과하지만 호우주의보 이후 곳에 따라 적게는 30㎜에서 최대 120㎜의 폭우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기상청은 △계곡이나 하천의 상류에 내리는 비로 인해 하류에서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으니 야영 자제 △하천변 산책로 또는 지하차도 등 이용 시 고립될 수 있으니 출입 금지 △농경지 침수와 농수로 범람, 급류에 유의할 것 등을 당부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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