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캔디] “동남아 여성 성매수 의혹 현직 도의원…경찰 수사 중”
KBS 지역국 2023. 7. 17. 20:43
[KBS 제주]지난 한 주 유튜브 채널 KBS제주 뉴스에서 관심을 모았던 콘텐츠를 소개하는 '화제의 캔디' 순서입니다.
이 시간에는 "동남아 여성 성매수 의혹 현직 도의원… 경찰 수사 중" 뉴스를 다시 전해드립니다.
지난 3월 제주시 내 한 단란주점에서 20~30대 동남아시아 여성들을 감금하고 성매매를 강요한 혐의로 40대 업주 등 4명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는데요,
경찰 조사 과정에서 이 업소 이용자 중 현직 제주도의원도 포함됐다는 소식을 전해드렸죠,
이 현직 도의원,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이 단란주점에서 모두 3차례에 걸쳐 각각 70만 원 상당을 결제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당사자는 더불어민주당 강경흠 의원으로 드러났고, 강 의원은 성매수 의혹을 전면 부인했지만 민주당 윤리심판원에서는 제명을 결정했는데요,
도의회 차원에서도 모레(19일) 징계 절차 개시 건을 임시회 본회의에서 보고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10일 KBS제주 유튜브 채널인 캔디에 올라온 이 뉴스는 지금까지 조회수가 4천7백 회가 넘고 댓글도 이어지며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누리꾼들은 "가족들 얼굴 어떻게 보나"거나 "도의원은 검증도 없이 막 공천하냐"는 지적까지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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