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400mm, 충청·경북 300mm 더 온다

최아리 캐스터 2023. 7. 17. 20:4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데스크]

◀ 앵커 ▶

앞서 보신 것처럼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 수습과 실종자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또다시 많은 양의 비가 예보돼 있어서 걱정입니다.

남해안에는 최고 400밀리미터 이상, 충청과 경북에도 최고 300밀리미터 이상의 비가 더 온다고 하는데, 기상센터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최아리 캐스터 전해주시죠.

◀ 캐스터 ▶

현재 서울은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그 밖의 전국 곳곳에서 강한 비구름이 발달하고 있는데요.

특히, 정체전선이 위치한 서해 남부 해상 쪽에서 다량의 수증기가 유입이 되면서, 전북과 충청도 그리고 경북 곳곳에 강한 비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밤 자정 이후에는 또다시 전국적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 붉은색으로 표시된 강한 호우 구름이 경기 남부와 또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또 한 차례 발달하겠는데요.

수도권 지방은 모레 밤에, 그 밖의 지방은 모레쯤에 비구름의 영향에서 벗어나겠습니다.

자세한 강수 집중 시점을 보시면,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는 내일 새벽과 아침 사이에, 충청도와 전북, 경북지방은 오늘과 내일까지 언제든 강한 비가 올 수 있겠고요.

전남과 경남은 모레 새벽까지, 제주도는 모레 오전에 비가 강하겠습니다.

특히 남해안에 시간당 최고 80밀리미터 이상, 제주 산지는 시간당 100밀리미터 이상의 극한의 강도가 예상됩니다.

충청도와 남부지방 곳곳으로는 나흘째 호우 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내일 새벽에는 경기 남부까지 특보가 확대될 전망입니다.

앞으로 예상되는 비의 양을 보시면 수요일까지 지리산과 남해안 그리고 제주 산간에 400에서 최고 500mm 이상, 충청도와 남부 지방에 100에서 300mm 그리고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에도 30에서 많게는 120mm까지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피해가 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 센터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최아리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504664_36199.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