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노조 “무관용 처벌로 간부 비위 근절해야”
서윤덕 2023. 7. 17. 20:27
[KBS 전주]소방공무원노조 전북본부는 오늘(17일) 성명을 내고 전라북도에 무관용 처벌을 통해 소방 간부들의 반복되는 비위를 근절하라고 주장했습니다.
노조는 최근 공용차를 사적으로 이용해 직위 해제된 소방서장의 파면을 요구하고, 이에 대한 전라북도 결정이 조직을 바로 세울 의지가 있는지 평가할 가늠자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소방 간부들 비위가 잇따르면서 전북소방본부는 지난 13일 본부장과 14개 소방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부패 척결과 비위 행위를 근절하자며 결의 대회를 열기도 했습니다.
서윤덕 기자 (duc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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