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측 "집 공사 중 주민 차량 파손…안전관리 미흡 사과" [공식]

송혜교(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송혜교가 집 공사 중 일어난 사고에 대해 사과했다.

17일 송혜교 소속사 UAA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송혜교 씨 집을 신축 공사하는 과정에 주민 차량이 파손되는 사고가 일어났다”며 “안전관리에 미흡했던 부분 사과드린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어 “무엇보다 피해를 입은 차주분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며 “피해 복구와 재발 방지를 위해 건설사와 긴밀히 협의 하며 최선을 다해 대책을 마련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주민분들 의견도 더욱 잘 수렴해 공사로 인한 불편을 반영하고 개선하도록 하겠다”며 거듭 사과했다.

앞서 스포츠서울은 톱스타 A가 신축 중인 서울 강남구 삼성동 고급 주택 공사장에서 대형 철근이 낙하해 BMW 차량이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후 A씨가 송혜교인 것이 알려졌고, 송혜교는 이에 대해 공식 사과를 했다.

김가영 (kky1209@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