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보 날씨] 충북 다시 강하고 많은 비…최대 300㎜↑

KBS 지역국 2023. 7. 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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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 계속되는 많은 비로 충북 곳곳에서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충북에는 닷새 동안 최대 470mm가량의 많은 비가 내렸는데요.

전체 장마 기간에 내리는 양보다 많은 양의 비가 불과 닷새 사이에 쏟아진 겁니다.

오늘 낮에는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았지만 앞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여 방심할 수가 없는데요.

충북 전 지역에는 여전히 호우경보가 유지 되고 있습니다.

비는 모레 오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고요.

앞으로 내릴 비의 양 살펴보면 100에서 200mm, 청주를 비롯한 중·남부 많은 곳은 300mm 이상 쏟아지겠는데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며 내리겠습니다.

비는 오늘부터 내일 오후까지 강하게 집중되겠는데요.

이 시간에는 시간당 30~60mm가량의 강한 비를 퍼붓겠습니다.

길게 이어지는 강하고 많은 비에 추가적인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아침 기온 청주 24도, 충주 23도, 제천은 22도로 출발합니다.

한낮기온은 청주 27도, 충주 26도 제천과 보은 25도를 보이겠습니다.

모레부터는 정체전선이 남하면서 기온이 크게 올라 폭염이 예상되고요.

토요일부터는 다시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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