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고창군수, 집중호우 피해발생지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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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 심덕섭 군수가 관내 300㎜ 이상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현장을 급히 찾아 상황을 살폈다.
17일 심 군수는 아산면 학전마을과 흥덕면 석우마을을 방문, 응급조치 현장을 점검하고 작업자들을 격려했다.
피해현장과 함께 마을 경로당을 방문한 심덕섭 군수는 "비가 많이 내려 땅이 약해져 있으니 외출을 삼가고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면서 "군에서도 인명피해를 포함해 더 이상의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로 주민들을 안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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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 심덕섭 군수가 관내 300㎜ 이상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현장을 급히 찾아 상황을 살폈다.
17일 심 군수는 아산면 학전마을과 흥덕면 석우마을을 방문, 응급조치 현장을 점검하고 작업자들을 격려했다.
집중호우로 토사가 유입된 아산면과 해리면을 잇는 지방도 733호선 일부에는 장비를 투입해 토사 제거작업 중이다.
또 주택 뒷면 절개지가 유실된 흥덕면 석우마을에서도 주민의 안전을 위한 응급복구가 한창이다.
피해현장과 함께 마을 경로당을 방문한 심덕섭 군수는 "비가 많이 내려 땅이 약해져 있으니 외출을 삼가고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면서 "군에서도 인명피해를 포함해 더 이상의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로 주민들을 안심시켰다.
한편 고창지역에는 지난 13일부터 현재까지 최고 315㎜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주택과 농경지 등에도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심덕섭 군수는 제8098부대 2대대(성두부대) 정현민 대대장을 비롯해 군 간부공무원들과 사전복구대책회의를 열었으며 회의에서 보고된 내용 중 급한 곳부터 군 공무원과 장병, 자율방범대원 등이 나서 응급복구를 진행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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