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재떨이였다" 조민아, 쥬얼리 왕따설 다시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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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활동 당시 멤버 간 불화 및 왕따 피해를 다시 한 번 주장했다.
조민아는 17일 소셜미디어에 쥬얼리 활동 당시 3년 간 그룹 내 따돌림을 당했으며 현재 공황장애를 겪고 있다고 했다.
그는 "그룹 내에서 3년 넘게 왕따를 당했고, 밴 안에서 항상 담배들을 폈던 게 너무 고통스러웠으며, 인간 재떨이가 되었던 순간에도 멘탈을 부여잡으며 버텨냈다"고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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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예진 기자 = 걸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활동 당시 멤버 간 불화 및 왕따 피해를 다시 한 번 주장했다.
조민아는 17일 소셜미디어에 쥬얼리 활동 당시 3년 간 그룹 내 따돌림을 당했으며 현재 공황장애를 겪고 있다고 했다. 그는 "그룹 내에서 3년 넘게 왕따를 당했고, 밴 안에서 항상 담배들을 폈던 게 너무 고통스러웠으며, 인간 재떨이가 되었던 순간에도 멘탈을 부여잡으며 버텨냈다"고 떠올렸다.
이어 "나중에는 (멤버들과) 밴에 같이 타지도 못해서 댄서분들 차량을 같이 타고 다니며 그룹 계약 기간을 겨우 마쳤다"며 "재계약은 꿈도 꿀 수 없었다"고 털어놨다.
또 조민아는 "기억이 안 난다고 하거나 그런 적이 없다고 우기면 그만이더라"라며 "당한 사람에게는 그 순간의 숨 막힘, 모멸감, 비참함까지 고스란히 남아 몇 년, 몇십 년을 고통받는다"고 토로했다.
한편 조민아는 2002년 '쥬얼리'에 합류했다가 2005년 탈퇴했다. 그는 지난 15일엔 불안증과 공황장애를 겪어왔으며, 정신건강의학과 약물을 매일 복용했다고 말했다. 더불어 지난 2월 쥬얼리 멤버로 함께 활동했던 서인영의 결혼식에 초대 받지 못해 불화설에 휩싸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s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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