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수원FC 위민, 아동 봉사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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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자원봉사센터와 수원FC, 수원FC위민이 손을 잡고 지역사회 연대사업에 나선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18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수원FC 소속 이태섭(미드필더·27번) 선수 등 5명과 함께 환경부 최초 승인 '얀코 사회적협동조합'을 찾아 아동복 헌 옷 분류, 박스 포장 등 봉사활동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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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최대호 기자 = 경기 수원시자원봉사센터와 수원FC, 수원FC위민이 손을 잡고 지역사회 연대사업에 나선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18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수원FC 소속 이태섭(미드필더·27번) 선수 등 5명과 함께 환경부 최초 승인 '얀코 사회적협동조합'을 찾아 아동복 헌 옷 분류, 박스 포장 등 봉사활동을 한다.
얀코 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해 우크라이나에 이어 올 2월 튀르키예에 아동의류 3.5톤을 기부한 바 있다.
21일 오후 3~5시에는 수원FC위민 소속 이영서(미드필더·19번) 등 선수 5명과 함께 아동양육시설인 '꿈을 키우는 집'을 방문해 레크리에이션과 캐릭터 인형 사진 촬영 등 봉사활동을 펼친다.
센터와 수원FC, 수원FC위민의 협업은 지난달 8일 기말고사 중인 수원 아주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사랑의 밥차'에 이어 올해 들어 2번째다.
최순호 수원FC 단장은 "자원봉사활동으로 시민에게 한층 다가가는 명실공히 시민구단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시민과 함께하는 시민구단의 가치를 더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영화 시자원봉사센터장은 "시민구단 소속 선수들이 지역사회 연대사업으로 시민과 함께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라며 "나눔과 희망의 가치를 확산해 나가는 건 무엇보다 소중한 일"이라고 했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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