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수원FC 위민, 아동 봉사 나선다

최대호 기자 2023. 7. 17. 20: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수원시자원봉사센터와 수원FC, 수원FC위민이 손을 잡고 지역사회 연대사업에 나선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18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수원FC 소속 이태섭(미드필더·27번) 선수 등 5명과 함께 환경부 최초 승인 '얀코 사회적협동조합'을 찾아 아동복 헌 옷 분류, 박스 포장 등 봉사활동을 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회적협동조합 '얀코'·아동양육시설 '꿈을 키우는 집' 찾아 봉사
수원FC 소속 이승우 선수가 지난달 8일 기말고사 중인 아주대학교에서 열린 '사랑의 밥차'에서 한 여학생에게 햄버거와 음료수를 건네고 있다.

(수원=뉴스1) 최대호 기자 = 경기 수원시자원봉사센터와 수원FC, 수원FC위민이 손을 잡고 지역사회 연대사업에 나선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18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수원FC 소속 이태섭(미드필더·27번) 선수 등 5명과 함께 환경부 최초 승인 '얀코 사회적협동조합'을 찾아 아동복 헌 옷 분류, 박스 포장 등 봉사활동을 한다.

얀코 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해 우크라이나에 이어 올 2월 튀르키예에 아동의류 3.5톤을 기부한 바 있다.

21일 오후 3~5시에는 수원FC위민 소속 이영서(미드필더·19번) 등 선수 5명과 함께 아동양육시설인 '꿈을 키우는 집'을 방문해 레크리에이션과 캐릭터 인형 사진 촬영 등 봉사활동을 펼친다.

센터와 수원FC, 수원FC위민의 협업은 지난달 8일 기말고사 중인 수원 아주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사랑의 밥차'에 이어 올해 들어 2번째다.

최순호 수원FC 단장은 "자원봉사활동으로 시민에게 한층 다가가는 명실공히 시민구단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시민과 함께하는 시민구단의 가치를 더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영화 시자원봉사센터장은 "시민구단 소속 선수들이 지역사회 연대사업으로 시민과 함께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라며 "나눔과 희망의 가치를 확산해 나가는 건 무엇보다 소중한 일"이라고 했다.

sun070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