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7 부산] 클로징
KBS 지역국 2023. 7. 17. 20:10
[KBS 부산]최근 몇 년간 우리가 경험한 장마는 예전에 알던 장마가 아닙니다.
찐 장마나 마른장마, 극한 호우 같은 생소한 용어들이 입에 오르내리고, 기상학자들은 장마를 대체할 용어를 찾고 있습니다.
이전과는 차원이 다른 기상 상황을 이젠 일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하는데, 과연 재난 대응 시스템은 제대로 갖춰져 있는 걸까요.
3년 전, 3명이 숨진 초량지하차도 침수 사고를 겪었지만 오송 궁평지하차도 참사는 피해가 더 컸습니다.
인재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참사에 대한 책임 있는 조치가 그나마 이런 두려움에 대한 최소한의 대답이 될 수 있을 겁니다.
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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