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대구 경제동향보고회 화두는 ‘지역 현안·제도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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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상공회의소가 17일 개최한 상반기 경제동향 보고회에서 지역 현안과 제도개선에 관한 의견이 쏟아졌다.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 윤종건 대구지방국세청장, 기업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의실에서 열린 회의는 최근 경제동향 발표와 주요 경제 이슈 관련 자유토론으로 진행했다.
한 자동차부품업체 대표는 "지역 차부품산업이 전기차 등 친환경차 체제로 안정되게 전환할 수 있도록 '친환경차 분야'에 특화한 자금 공급을 대구시가 주도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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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상공회의소가 17일 개최한 상반기 경제동향 보고회에서 지역 현안과 제도개선에 관한 의견이 쏟아졌다.
유통업체 대표는 "자정부터 오전 10시까지 영업시간 규제를 받는 대형마트와 SSM(기업형 슈퍼마켓)이 고객편의를 높이기 위해서는 영업시간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벤처기업협회 대구경북지회는벤처기업확인제도 세제지원 요건을 창업 후 3년 이내 확인 받은 기업에서 7년 이내 기업으로 완화해 줄 것과 세제지원 혜택 부문이 일몰제 적용으로 만료를 앞두고 있어 벤처확인기업 세제지원의 일몰제 유예 등을 건의했다.
같은 기간 제조업 생산지수는 119.1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5% 상승했지만 종이·펄프 제품(11.7%), 고무·플라스틱 제품(7.0%), 식료품(7.0%) 등은 큰 폭 하락했다. 기업경기지수(BSI)도 제조업과 비제조업 실적과 전망 모두 기준치(100)를 밑돌았다.
이재하 대구상의 회장은 “조속한 경기반등과 성장활로를 찾기 위해 신산업 육성, 연구개발역량 강화에 맞춤형 지원대책을 적극 건의하고, 관계기관과 함께 힘을 모아 지역경제 활력을 회복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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