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원 극단선택' 아파트 관리소장 갑질 의혹 내사종결

김혜린 2023. 7. 17. 19: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3월, 서울 강남에 있는 아파트 경비원이 관리소장에게 갑질을 당했다며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관리소장에게 범죄 혐의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CCTV를 확인하고 현장 감식과 관계자 조사 등을 벌인 결과 관리소장 안 모 씨를 내사 종결 처분했습니다.

앞서 해당 아파트 경비원으로 11년 동안 일한 박 모 씨는 지난 3월 관리책임자의 갑질 때문에 힘들다는 내용의 유서를 휴대전화로 찍어 동료들에게 보낸 뒤 극단적 선택을 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서울 강남에 있는 아파트 경비원이 관리소장에게 갑질을 당했다며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관리소장에게 범죄 혐의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CCTV를 확인하고 현장 감식과 관계자 조사 등을 벌인 결과 관리소장 안 모 씨를 내사 종결 처분했습니다.

앞서 해당 아파트 경비원으로 11년 동안 일한 박 모 씨는 지난 3월 관리책임자의 갑질 때문에 힘들다는 내용의 유서를 휴대전화로 찍어 동료들에게 보낸 뒤 극단적 선택을 했습니다.

이후 경찰은 박 씨의 사망 경위를 조사해왔는데, 안 씨의 갑질 여부는 고용노동부에 전속권이 있어 수사 대상에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안 씨의 직장 내 괴롭힘 여부를 계속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김혜린 (khr080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