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아, 쥬얼리 불화설 다시 언급…"3년 넘게 그룹서 왕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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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과거 그룹으로 활동하던 때 왕따를 당했다고 밝혔다.
조민아는 17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운동 사진을 올리며 "공황장애 관련 많은 분께서 응원과 격려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조민아는 "인간관계 또는 사람 때문에 힘든 분들께 말씀드리고 싶은 게 있다"며 "상처를 준 사람들은 자신의 행위로 인해 타인이 고통받는 것에 대해 관심이 없거나 외면한다"고 전했다.
조민아는 2002년 쥬얼리에 합류해 2~4집 활동에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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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과거 그룹으로 활동하던 때 왕따를 당했다고 밝혔다.
조민아는 17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운동 사진을 올리며 "공황장애 관련 많은 분께서 응원과 격려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는 "제가 20대 초반부터 공황장애를 겪었다는 오보가 있었다"며 "그땐 공황장애가 아니라 3년 넘게 그룹 내에서 왕따를 당했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당시 밴 안에서 항상 담배들을 피웠던 게 너무 고통스러웠다"며 "인간 재떨이가 됐던 순간에도 멘탈을 부여잡으며 버텨냈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따돌림을 당했다는 걸 인정하면 혹시라도 내가 이상해서 그런 꼴을 당한 거라고, 세상 모두가 몰아세울까 봐 사이가 좋았다고 말했다"며 "나중에는 밴에 같이 타지도 못해 댄서분들 차량을 같이 타고 다녔다. 그렇게 계약기간을 겨우 마쳤고 재계약은 꿈도 꿀 수 없었다"고 했다.
조민아는 "인간관계 또는 사람 때문에 힘든 분들께 말씀드리고 싶은 게 있다"며 "상처를 준 사람들은 자신의 행위로 인해 타인이 고통받는 것에 대해 관심이 없거나 외면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기억이 안 난다고 하거나 그런 적이 없다고 우기면 그만이더라"며 "그럼에도 과거의 상처에 고립되면 현재의 삶이 피폐해지고 미래를 기대할 수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스스로 치유하고 상처 없는 나로 돌아가 인생을 잘 살아갈 용기가 필요하다"며 "결코 여러분의 잘못이 아니다. 이겨내지 못할 힘겨움은 없고, 우리 모두의 삶은 소중하며 여러분의 삶은 더없이 아름답다"고 덧붙였다.
조민아는 2002년 쥬얼리에 합류해 2~4집 활동에 함께했다. 그는 당시 박정아, 이지현, 서인영과 활동했다. 조민아는 지난 3월에도 쥬얼리 내에서 따돌림을 당했다며 불화설을 주장한 바 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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