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아이디어로 지역문제 해결… 김해 청정공장 '일상이 될 실험들'

이현동 기자 2023. 7. 17.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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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단체 '청정공장'(청년정책 공유의 장)이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나선 청년들을 돕는다.

청정공장은 지역 청년들이 김해 전체를 '실험실'로 쓰면서 각종 문제를 발굴·해결하는 과정을 지원하고자 11월까지 '일상이 될 실험들' 사업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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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청정공장 '일상이 될 실험들' 포스터.(김해청정공장 제공)

(김해=뉴스1) 이현동 기자 = 경남 김해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단체 ‘청정공장’(청년정책 공유의 장)이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나선 청년들을 돕는다.

청정공장은 지역 청년들이 김해 전체를 ‘실험실’로 쓰면서 각종 문제를 발굴·해결하는 과정을 지원하고자 11월까지 ‘일상이 될 실험들’ 사업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2인 1조로 구성된 8개 팀이 일자리, 문화·예술, 로컬 분야로 나뉘어 선발됐다. 이들은 △김해시 내 교통 약자를 위한 인프라 개선 △역사를 활용한 김해만의 여행 프로그램 개발 △김해 청년의 이야기가 담긴 영상 콘텐츠 개발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메뉴개발 △환경자원선순환을 위한 실험 등 16개의 아이디어를 냈다.

청정공장은 이들 팀에게 리빙랩 교육, 전문가 멘토링, 최대 800만원의 연구비 등 모든 실험·연구 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청정공장 서성현 대표는 “청년들이 가진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지역의 여러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실제 현장에 적용되거나,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청년들과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lh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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