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 백아로 '붕괴 위험' 신고 접수…통행 제한 검토

최성국 기자 2023. 7. 17.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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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화순군 백아로에 대한 긴급 안전진단이 이뤄지고 있다.

17일 전남소방본부와 화순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11분쯤 전남 화순군 동복면 안성리에서 도로 붕괴 위험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전남도와 화순군 관계자들은 긴급 안전 진단을 통해 도로 통행 제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화순에는 지난 15일부터 이날 오후까지 128㎜의 비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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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화순군 긴급 안전진단 실시
사흘째 광주와 전남 전역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17일 오전 차량들이 서행하고 있다.2023.7.17/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

(화순=뉴스1) 최성국 기자 = 전남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화순군 백아로에 대한 긴급 안전진단이 이뤄지고 있다.

17일 전남소방본부와 화순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11분쯤 전남 화순군 동복면 안성리에서 도로 붕괴 위험 신고가 접수됐다.

국도인 백아로가 위치한 이곳엔 도로 사면을 따라 옹벽을 세워뒀는데 이 옹벽에서 바위가 떨어질 가능성도 제기됐다.

소방당국은 기본적인 안전 조치를 마쳤다.

현장에 출동한 전남도와 화순군 관계자들은 긴급 안전 진단을 통해 도로 통행 제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화순에는 지난 15일부터 이날 오후까지 128㎜의 비가 내렸다.

sta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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