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아파트서 생후 7개월 아기 숨진 채 발견…친모는 6층서 투신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3. 7. 17. 19:36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생후 7개월 아기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이 아기의 친모는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17일 광주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58분께 광주광역시 북구의 한 아파트 6층에서 30대 여성 A씨가 추락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A씨의 자택에서 유서와 함께 태어난 지 7개월 된 남자아기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경찰은 숨진 아이의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부검을 진행하고 A씨가 의식을 회복하는 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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