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영국 존슨 매티사와 암모니아 분해·수소생산 기술 연구

김형준 2023. 7. 17. 19: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두산에너빌리티가 수소복합발전 연계형 암모니아 크래킹(분해)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석유화학 공정 라이선스·촉매 생산 전문 업체인 영국의 존슨 매티사(JM)와 '암모니아 크래킹 사업 공동 연구 협약'과 함께 '암모니아 크래킹 기술 개발 연구 용역' 계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과 용역 계약을 통해 JM사는 수소복합발전소에 연계할 암모니아 크래킹 모델 개발 연구를 연말까지 수행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암모니아 크래킹 사업 공동 연구 협약' 등 체결
신동규(앞줄 오른쪽) 두산에너빌리티 풍력·서비스설계 담당이 영국 스톡턴온티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JM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 제공

두산에너빌리티가 수소복합발전 연계형 암모니아 크래킹(분해)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석유화학 공정 라이선스·촉매 생산 전문 업체인 국의 존슨 매티사(JM)와 '암모니아 크래킹 사업 공동 연구 협약'과 함께 '암모니아 크래킹 기술 개발 연구 용역' 계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암모니아 크래킹은 수소와 질소의 화합물인 암모니아(NH3)를 고온에서 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을 뜻하는데 업계에서는 이 기술이 앞으로 고효율 수소복합발전을 앞당길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협약과 용역 계약을 통해 JM사는 수소복합발전소에 연계할 암모니아 크래킹 모델 개발 연구를 연말까지 수행한다. 또한 두 회사는 암모니아 크래킹 공정과 수소복합발전 간 통합 설계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해 앞으로 수소복합발전에 적용하겠다는 계획이다. 두산에너빌리티 관계자는 "JM사와 협력으로 고효율 수소복합발전 시대를 앞당기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준 기자 mediaboy@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