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부대1' 출연 유튜버···무면허운전혐의로 '실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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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 출신들의 서바이벌 예능 '강철부대1'에 출연한 유튜버 A씨(32)가 무면허운전을 한 혐의로 최근 실형을 선고받았다.
A씨는 과거 저지른 음주운전 범죄에 대한 집행유예 기간에 무면허운전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장 부장판사는 "A씨가 음주운전과 무면허운전으로 인한 집행유예 기간 중 이번 사건 범행을 저질렀다"며 "해당 집행유예 외에도 음주운전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점, 연령·성행·범행 후 정황 등 여러 양형 조건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선고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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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 출신들의 서바이벌 예능 '강철부대1'에 출연한 유튜버 A씨(32)가 무면허운전을 한 혐의로 최근 실형을 선고받았다. A씨는 과거 저지른 음주운전 범죄에 대한 집행유예 기간에 무면허운전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2단독 장두봉 부장판사는 지난달 23일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운전)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4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8월 6일 오후 11시 25분 강원도의 한 도로에서 약 200m가량을 면허가 없는 상태로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운전으로 다친 사람이나 파손된 물건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재판부는 A씨에게 과거 동종 전과가 있었던 점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장 부장판사는 "A씨가 음주운전과 무면허운전으로 인한 집행유예 기간 중 이번 사건 범행을 저질렀다"며 "해당 집행유예 외에도 음주운전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점, 연령·성행·범행 후 정황 등 여러 양형 조건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선고 이유를 밝혔다.
A씨는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던 중 실형 선고로 법정 구속돼 수감 중이다. A씨는 1심 판결에 불복하고 항소한 상태다.
한편 A씨는 특전사 출신인 동시에 현재 피트니스 유튜브 채널 운영자다. 채널A·ENA가 2021년 제작·방영한 밀리터리 서바이벌 예능 '강철부대1'에 나와 인기를 얻은 A씨는 지난해까지 '호국보훈의 달' 기념 프로야구 시구, 의류 화보 촬영, 토크프로그램 출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김은미 인턴기자 savour@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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