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집중호우로 사망 40명·실종 9명...만여 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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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부터 이어진 호우로 현재까지 49명이 숨지거나 실종되고 만여 명이 대피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오후 6시 집계 자료를 보면 사망자는 40명, 실종자는 9명으로 오전 11시 집계와 같습니다.
사망자를 지역별로 보면 경북 19명, 충북 16명, 충남 4명, 세종 1명이며 충북 지하차도 사고 사망자는 현재까지 13명으로 추가 인명피해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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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부터 이어진 호우로 현재까지 49명이 숨지거나 실종되고 만여 명이 대피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오후 6시 집계 자료를 보면 사망자는 40명, 실종자는 9명으로 오전 11시 집계와 같습니다.
사망자를 지역별로 보면 경북 19명, 충북 16명, 충남 4명, 세종 1명이며 충북 지하차도 사고 사망자는 현재까지 13명으로 추가 인명피해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실종자는 9명인데 8명이 경북에서 나왔으며 부상자는 경북 17명과 충북 13명 등 34명입니다.
전국 16개 시도에서 6천2백여 가구 만765명이 대피했는데 아직 집으로 돌아가지 않은 사람이 4천3백 명이 넘습니다.
시설 피해는 공공시설 789건, 사유시설 352건 등 천 건이 넘었는데 충남과 충북, 경북, 전북 등에 집중됐습니다.
YTN 차유정 (chay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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