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고용노동부, 포스코 사내 하청지회 탄압 방관” 외
[KBS 광주]전국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는 고용노동부 여수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스코 사내하청지회인 포트엘 분회가 38일째 파업을 하고 있지만 단체교섭 등의 현안이 해결되지 않고 있다며 고용노동부가 이를 방관하지 말고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포스코 사내하청지회의 또 다른 사업장인 포스플레이트분회는 사측과의 교섭이 진전되지 않고 노조 탄압이 이어지고 있다며 경고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전남도, ‘우주발사체 특화지구 추진단’ 출범
전남지역 우주발사체 산업의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기업 투자도 유치하기 위한 '우주발사체 특화지구 추진단'이 출범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오늘 고흥군 등 자치단체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이노스페이스 등 발사체 기업, 학계 등 모두 32명으로 추진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추진단은 앞으로 전남지역 우주발사체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자문과 기업 유치 활동에 나설 예정입니다.
여수시, 상반기 관광객 전년 대비 소폭 증가
올해 상반기 여수를 찾은 관광객이 지난해보다 다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여수시는 지난달 말 기준 여수지역 32개 관광지를 찾은 방문객 수는 5백29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만 명이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5월부터 잦은 비와 해외여행 수요 증가로 관광객 증가세가 다소 꺾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고흥군, 도양읍에 ‘아이행복센터’ 문 열어
고흥지역의 육아 통합 거점센터 역할을 할 '고흥군 아이행복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고흥군은 오늘 15억 원을 들여 도양읍에 2층 건물로 완공한 '고흥군 아이행복센터'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위탁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고흥군 아이행복센터는 공동육아 나눔터와 장난감 도서관, 수유실 등 부모와 아이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돌봄 공간을 갖췄습니다.
KBS 지역국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오송 지하차도 구조자 인터뷰 “차오르는 물에 몸이 떠올라…철제 구조물에 매달려 이동” [오
- ‘남색 셔츠’ 구조자 찾았다…70대 청소노동자들도 희생
- “우리 소를 구해주세요”…충남 청양·부여 물에 빠진 소 구출 작전 [제보]
- “일본 오염수 걱정 마세요” 정부 광고, 한 달에 10억 원
- 전국 지하차도 925개…50년 이상 호우 대비는 단 6곳
- [영상] ‘폭우 속 골프’ 홍준표에게 국민 눈높이란?
- [영상] 크림대교 일부 붕괴 통행중단…“새벽 2차례 타격”
- 서울시 ‘여성 우선 주차장’ 14년 만 역사 속으로
- 중국 청년 실업률 또 치솟았다…2분기 경제 성적표 ‘기대 이하’
- 아세안 외교무대에 ‘ICBM 찬물’…ARF 의장성명도 ‘北 우려’ 담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