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엔 여교수 밤엔 복서…한국챔피언 먹었다

2023. 7. 17.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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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집중호우 특집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7월 17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설주완 민주당 법률지원단 소속 변호사, 여선웅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이 노래. 스트레스를 풀려고 시작한 복싱인데 우리나라 챔피언까지 된 한 중환자실 의사가 있습니다. 오늘 이것이 상당히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었고. 윤기찬 부위원장님. 어떻게 원래 운동신경이 대단했나 보죠? 본인 스트레스 풀려고 시작했는데 통산 전적이 무패 행진을 이어가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복서가 되었네요.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
적성에 맞는 것 같아요. 사실 제가 이 기사를 보고 한번 저분의 그 경기를 봤어요. 그랬더니 예전에 이시영 선수와는 약간 차원이 다른 것이, 이분은 일단 아마추어가 아닙니다. 프로 복서기 때문에 헤드기어를 쓰지 않아요. 굉장히 이 맞으면 아파요. 그리고 주먹이 셉니다. 그러니까 8라운드까지 뛰다가 거기서 결론이 났는데, 1라운드 3분이거든요? 그럼 8라운드까지 저렇게 열심히 뛸 수 있는 체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대단한 것입니다. (대단한 것이죠.) 저도 복싱을 한 5년 해봤는데, 저 정도 체력 가지고 저 정도 펀치력으로 한다는 것은 사실 의사라고 보기 어려워요. 저분은 사실 거의, 본인은 세계 챔피언까지 노려본다고 하는데 어쨌든 대단하다는 평가를 받을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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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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