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머, 러브머신 블루스’ 윤종빈, 훈훈한 비주얼···아린과 풋풋한 케미스트리 폭발
‘썸머, 러브머신 블루스’ 윤종빈이 낭만적인 여름밤을 선물했다.
OTT 티빙 ‘방과 후 전쟁활동’으로 주목받은 윤종빈이 이번에는 성장형 청춘으로 안방극장을 찾았다. 그는 16일 방송된 tvN X TVING 프로젝트 ‘오프닝 2023’의 포문을 활짝 연 ‘썸머, 러브머신 블루스’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썸머, 러브머신 블루스’는 고시 낭인 출신의 나이수와 재수생 여드림의 본격 과외-알바 등가교환 로드 무비를 그린 작품이다. 윤종빈은 극 중 여드림(아린 분) 바라기이자 성장형 청춘 안수찬 역을 맡아,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성공적으로 꾀했다.
안수찬(윤종빈 분)은 마치 대형견 같은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훤칠한 비주얼과 피지컬은 물론, 여드림의 말이라면 순순히 따르는 면모도 선보여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화학 작용이 발생하듯 안수찬이 여드림을 만나기만 하면 흥미진진한 불꽃이 타올랐다. 안수찬은 자신의 꿈은 여드림의 아빠라는 능청스러운 고백을 하기도, 수차례 거절 당해도 꿋꿋하게 자신의 마음을 전하는 눈물겨운(?) 순애보를 드러내는 등 다채로운 면모로 재미를 끌어올렸다.
극 말미 안수찬은 나이수(고수 분), 여드림과 함께 한 여행을 통해 체육교육과 진학이라는 새로운 꿈을 꾸게 되었다. 꿈을 이루기 위해 전력을 다하는 안수찬의 모습은 청춘의 에너지를 발산함과 동시에 훈훈한 웃음을 안겨줬다.
윤종빈은 20대 청춘으로서 자신의 꿈을 마주하며 성장해 나가는 캐릭터의 모습을 섬세하게 그려내 감탄을 자아냈다. 여기에 다양한 감정을 담아낸 윤종빈의 깊은 눈빛과 풍부한 표정은 시청자들이 이야기에 더욱 몰입할 수 있게 하기도. 특히 아린과 함께 만들어간 청춘 케미스트리는 여름밤의 낭만을 더욱 짙게 만들었다.
’썸머, 러브머신 블루스‘를 이끌어간 주인공으로 활약한 윤종빈은 소속사 AIMC를 통해 “처음 대본을 읽었을 때 그동안 보기 힘들었던 신선한 소재와 등장인물들의 내면이 단단해지며 발전해 가는 모습이 너무 좋았습니다”라며 출연 소감의 운을 뗐다. 또 “평소 풋풋한 느낌의 청춘물을 좋아하는데, 대본 곳곳에 청춘물 장르만의 몽글몽글한 부분들이 녹아 있어 ‘꼭 하고싶다’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감사하게도 소중한 기회가 닿아 ’썸머, 러브머신 블루스‘를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작품을 함께한 모든 스태프분들과 선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고 전하며 소감을 마무리 지었다.
‘썸머, 러브머신’을 통해 청춘을 상징하는 아이콘으로, 다음이 기대되는 신성으로 가능성을 입증한 윤종빈. 향후 다른 작품들을 통해 그가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도 기대감이 고조된다.
윤종빈이 출연한 ‘썸머, 러브머신 블루스’는 티빙을 통해 다시 시청할 수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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