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생후 7개월 아기 숨진 채 발견…친모 극단 선택 시도
김용희 2023. 7. 17.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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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생후 7개월 아기가 숨진 채 발견됐다.
광주경찰은 17일 오후 3시58분께 광주광역시 북구의 한 아파트 6층에서 30대 여성 ㄱ씨가 추락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은 숨진 아이의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부검을 진행하는 한편 ㄱ씨가 의식을 회복하는 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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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생후 7개월 아기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이 아기의 친모는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광주경찰은 17일 오후 3시58분께 광주광역시 북구의 한 아파트 6층에서 30대 여성 ㄱ씨가 추락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ㄱ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ㄱ씨의 자택에서 유서와 함께 태어난 지 7개월 된 남자아기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경찰은 숨진 아이의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부검을 진행하는 한편 ㄱ씨가 의식을 회복하는 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김용희 기자 kimy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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