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 컨트롤타워 부재' 지적에 "윤 대통령, 출국 전 여러 차례 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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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해외 순방으로 집중 호우 기간 컨트롤타워가 부재했다는 지적에 대해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출국 전에도 여러 차례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하라고 지시를 내렸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하면서 귀국이 늦어져 컨트롤타워가 없었다는 야당 지적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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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해외 순방으로 집중 호우 기간 컨트롤타워가 부재했다는 지적에 대해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출국 전에도 여러 차례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하라고 지시를 내렸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하면서 귀국이 늦어져 컨트롤타워가 없었다는 야당 지적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이 저지대 주민을 미리 대피시키는 구체적 지침을 내린 바가 있는데 "이번 수해에 대응하는 정부가 그 지침을 제대로 이행했는지는 한번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오송의 궁평2 지하차도 침수원인으로 꼽히는 미호강 관리에 대해 "미호강을 포함한 67개 국가하천은 지방에 관리를 위임한 상태"라며 "비용은 중앙정부가 부담하지만, 하천유지보수는 충청북도에 위임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민찬 기자(mckim@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04637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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