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앵글] 여름 철새 개개비의 비 피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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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 여름 철새 개개비가 지난 16일 국내 대표 철새도래지인 경남 창원시 의창구 동읍 주남저수지 연꽃 아래에서 폭우를 피하고 있는 모습이 경남도청 소통담당관실에 근무하는 생태사진가 최종수 주무관의 카메라에 포착됐다.
개개비는 갈대숲에 밥그릇 형태의 둥지를 만들고, 쑥색 바탕에 회색 또는 갈색 점이 박힌 알을 5개 정도 낳는다.
개개비가 번식 중이라는 소문이 퍼지면서 전국에서 찾아온 사진작가들이 연꽃에 앉아 구애하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여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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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대표적 여름 철새 개개비가 지난 16일 국내 대표 철새도래지인 경남 창원시 의창구 동읍 주남저수지 연꽃 아래에서 폭우를 피하고 있는 모습이 경남도청 소통담당관실에 근무하는 생태사진가 최종수 주무관의 카메라에 포착됐다.
아마도 연꽃단지 근처에 둥지를 틀고 새끼를 키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여름 전령사로 통하는 개개비는 암수 형태가 동일하며, 몸길이 18.5㎝, 몸 색깔은 올리브색을 띤 갈색이다.
눈앞과 뺨은 크림색이고, 가슴에 올리브색을 띤 잿빛 얼룩무늬가 있다. 꼬리 깃은 진한 갈색이다.
개개비는 갈대숲에 밥그릇 형태의 둥지를 만들고, 쑥색 바탕에 회색 또는 갈색 점이 박힌 알을 5개 정도 낳는다.
아직 짝을 찾지 못한 녀석은 연꽃 이곳저곳을 날아다니며, 구애의 노래를 부르고 있다.
개개비가 번식 중이라는 소문이 퍼지면서 전국에서 찾아온 사진작가들이 연꽃에 앉아 구애하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여념이 없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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