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7월 17일 뉴스프라임
■ 폭우로 40명 숨지고 9명 실종…1만여명 대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오늘 오후 6시 기준 이번 호우로 40명이 숨지고 9명이 실종됐습니다. 전국에서 1만명이 넘는 주민이 일시 대피했습니다.
■ 오송지하차도 시신 추가 수습…사망 총 13명
침수 사고가 발생한 오송 궁평지하차도에서 밤사이 4명의 시신이 수습되면서, 사망자가 13명으로 늘었습니다. 아직 배수작업이 모두 끝나지 못한 만큼, 추가 사상자가 발견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 '오송 참사' 수사팀 구성…국조실 감찰 착수
경찰이 궁평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전담수사본부를 꾸리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국무조정실도 참사 1시간 전 긴급 통제 요청 112신고가 접수된 사실을 확인하고 감찰에 나섰습니다.
■ 대통령실 "미호천 유지보수, 충북도에 위임"
대통령실은 오송 지하차도 참사로 불거진 미호천 관리주체 논란에, 유지 보수는 충청북도에 관리를 위임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추가 피해 예방, 구조활동 등이 어느 정도 정리되면 피해 보상 등 향후 조치에 나서겠다고 했습니다.
■ 폭우 이어져…모레까지 최대 400㎜ 더 내린다
충청과 남부 지방에 기록적인 폭우가 강타한 가운데, 모레까지 많은 비가 추가로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특히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최대 400mm의 집중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여 추가 피해가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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