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서 핵심광물 신규 광산 확보…선광·제련기술 공동연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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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최근 호주 퀸스랜드 주정부 자원부와 '핵심광물 협력 분야 발굴 및 공동연구 추진'에 대해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3월 리튬 최대 생산지역인 서호주 광물자원연구소와 리튬 등 핵심광물 탐사기술 개발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 6월에는 카자흐스탄과 리튬 유망광구 탐사 추진에 합의했다.
이평구 지질자원연 원장은 "세계 최대 수준의 핵심광물 보유국인 호주와 공동연구 협력을 통해 우리나라 핵심광물 공급망 확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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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 공동탐사,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 연구 제안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최근 호주 퀸스랜드 주정부 자원부와 '핵심광물 협력 분야 발굴 및 공동연구 추진'에 대해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지질자원연과 호주 퀸스랜드 지질조사는 퀸스랜드의 신규 광산과 광미(광산폐기물) 저장시설을 테스트베드로 확보해 공동탐사와 광산 재평가를 실시키로 했다. 또한 핵심광물의 선광·제련 신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도 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지질자원연은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 분야의 연구협력을 제안했다.
지질자원연은 해외 광물탐사를 위한 글로벌 협력을 넓혀가고 있다. 지난 3월 리튬 최대 생산지역인 서호주 광물자원연구소와 리튬 등 핵심광물 탐사기술 개발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 6월에는 카자흐스탄과 리튬 유망광구 탐사 추진에 합의했다. 이어 몽골, 베트남 등과도 핵심광물 공급망 확보를 위한 공동연구를 추진키로 했다.
이평구 지질자원연 원장은 "세계 최대 수준의 핵심광물 보유국인 호주와 공동연구 협력을 통해 우리나라 핵심광물 공급망 확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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