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대체자 확정"…역대 최고 이적료 1160억 쏜다! 187cm에 분데스리가 득점 3위 누구?

2023. 7. 1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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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해리 케인(토트넘) '대체자'가 확정됐다는 소식이 나왔다.

케인은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이 끊이지 않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1차, 2차 제안 모두 거부당했지만 3차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 역사상 최고 이적료인 8500만 파운드(1408억원)를 준비하고 있다. 또 바이에른 뮌헨 수뇌부는 런던에서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과 만나 협의를 벌였다.

특히 케인의 의지가 강하다. 무관에 지친 케인은 우승이 가능한 팀으로 이적을 원한다. 다른 팀은 안중에 없다. 오직 한 팀, 바이에른 뮌헨만 바라보고 있다. 토마스 투헬 바이에른 뮌헨 감독과 대화를 나눈 뒤 마음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마음이 이미 떠난 케인이다. 때문에 케인과 이별이 예고되는 상황이다. 토트넘도 가만있을 수 없다. 이별을 준비해야 한다. 대체자를 구해야 한다.

케인의 존재감과 영향력은 절대적이다. 그만큼 최정상급 공격수가 필요하다. 이런 상황에서 프랑스의 'RMC'는 "케인이 떠나면 토트넘은 분데스리가 공격수를 데려올 것이다. 토트넘은 케인 대체자를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주인공은 프랑크푸르트 공격수 랑달 콜로 무아니이다. 프랑스 대표팀 출신으로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에도 참여한 187cm 장신 공격수다. 24세로 성장 가능성이 많이 남아있는 자원이다.

특히 콜로 무아니는 지난 시즌 폭발했다. 독일 분데스리가에 32경기 출전해 15골을 성공시켰다. 분데스리가 득점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공동 1위인 니클라스 퓔크루그(베르데 브레멘), 크리스토프 은쿤쿠(라이프치히)의 16골과 1골 차밖에 나지 않았다. 또 총 46경기에 출전해 23골을 폭발시켰다. 커리어 하이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케인이 떠나면 콜로 무아니를 영입할 것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케인 영입을 자신하고 있고, 토트넘은 대신 콜로 무아니를 데려올 것이다. 이적료는 7000만 파운드(1160억원)다"고 설명했다.



이 거래가 성사된다면 토트넘 역대 최고 이적료 신기록이 작성된다. 기존 최고 이적료는 2019년 올랭피크 리옹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탕기 은돔벨레의 6500만 파운드(1076억원)였다. 토트넘은 케인을 판 금액 대부분을 콜로 무아니 영입에 재투자할 것으로 보인다.

[랑달 콜로 무아니, 해리 케인.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SPN]-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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