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피해 수습에 최선" 충북도의회 임시회 일정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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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의회가 '오송 지하차도 참사' 등 폭우 피해 수습을 위해 오는 20일까지 예정했던 제410회 임시회 일정을 취소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2일 1차 본회의를 개최한 도의회는 상반기 주요 업무 추진 상황 보고와 현장 방문, 대집행부 질문과 5분 자유발언 등의 일정은 충북도 집행부의 원활한 폭우 피해 수습을 위해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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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의회가 '오송 지하차도 참사' 등 폭우 피해 수습을 위해 오는 20일까지 예정했던 제410회 임시회 일정을 취소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2일 1차 본회의를 개최한 도의회는 상반기 주요 업무 추진 상황 보고와 현장 방문, 대집행부 질문과 5분 자유발언 등의 일정은 충북도 집행부의 원활한 폭우 피해 수습을 위해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오는 20일 예정된 2차 본회의의 경우 충북도 집행부 공무원 참석을 최소화하는 한편 대집행부 질문과 5분 자유발언 없이 주요 안건만 심의.의결할 방침이다.
황영호 의장은 "충북도 집행부의 신속한 비 피해 수습을 위한 조처"라면서 "도의원들도 각 지역구 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복구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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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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