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신장 기온 52도까지 치솟아‥역대 최고기록

전재홍 bobo@mbc.co.kr 2023. 7. 17.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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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북부 신장위구르자치구 저지대에서 기온이 52도를 넘어서며 역대 중국 최고 기온을 경신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16일 신장위구르자치구 투르판 분지의 싼바오향의 기온이 52.2도를 기록했습니다.

이전 최고 기록은 투르판 분지 아이딩호 인근에서 2015년 관측된 50.3도입니다.

아이딩호는 모래 언덕과 말라버린 호수로 구성된 거대한 분지로서 높이가 해수면보다 150미터 이상 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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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북부 신장위구르자치구 저지대에서 기온이 52도를 넘어서며 역대 중국 최고 기온을 경신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16일 신장위구르자치구 투르판 분지의 싼바오향의 기온이 52.2도를 기록했습니다.

이전 최고 기록은 투르판 분지 아이딩호 인근에서 2015년 관측된 50.3도입니다.

아이딩호는 모래 언덕과 말라버린 호수로 구성된 거대한 분지로서 높이가 해수면보다 150미터 이상 낮습니다.

현재 중국에서는 장기간 이어지는 고온현상으로 전력 공급과 농작물 재배가 위협받고 있으며, 최악의 가뭄이 반복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전재홍 기자(bob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04629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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