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돌아와도 '이강인 경쟁자' 아니다?..."곧바로 임대 논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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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 시몬스는 파리 생제르맹(PSG)에 돌아가도 바로 임대를 갈 수 있다.
PSV 아인트호벤은 16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시몬스는 PSG로 이적을 완료하기 위해 즉시 훈련 캠프를 떠난다. 그는 지난해 PSV에 합류해 중요한 선수였다"라고 공식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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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사비 시몬스는 파리 생제르맹(PSG)에 돌아가도 바로 임대를 갈 수 있다.
PSV 아인트호벤은 16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시몬스는 PSG로 이적을 완료하기 위해 즉시 훈련 캠프를 떠난다. 그는 지난해 PSV에 합류해 중요한 선수였다"라고 공식발표했다. 아직 PSG는 시몬스 복귀 발표를 내놓지 않았다.
PSG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선임된 후 릴레이 오피셜을 내놓았다. 밀란 슈크리니아르, 마르코 아센시오, 마누엘 우가르테, 이강인, 뤼카 에르난데스, 체르 은두르를 연이어 영입했다. 공격부터 수비까지 골고루 영입을 하며 새 판을 짜고 있다. 여기서 그치지 않을 전망이다. 해리 케인, 두산 블라호비치, 란달 콜로 무아니, 곤칼로 하무스, 주앙 펠릭스, 야신 부누 등이 연결되고 있다.
시몬스가 PSG 7호 신입생이 됐다. 위고 에키테케도 이번 여름 완적이적하긴 했지만 신입생만 놓고 보면 시몬스가 7호다. 시몬스는 2003년생 미드필더로 바르셀로나 출신이다. 바르셀로나 유스인 라 마시아에서 성장해 성장을 했다. PSG엔 2019-20시즌에 합류했다. 2021년에 성인 무대에 데뷔한 시몬스는 독특한 머리스타일과 나이가 생각이 나지 않는 활약으로 인상을 남겼다.
PSG에서 살아남기 어려웠다. PSG와 재계약을 맺지 않고 PSV로 떠났다. 시몬스는 PSV에서 자신의 역량을 폭발했다. 네덜란드 에레디비시에서만 19골 9도움을 올리며 득점왕에 올랐다. 네덜란드 대표팀에 합류하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나가는 등 입지를 다지고 있다. 시몬스가 엄청난 활약을 보이자 PSG는 바이백 조항을 활용해 데려오려고 했고 오피셜 직전으로 보인다.
프랑스 '르 파리지앵'도 "PSV는 시몬스를 데려오기 위해 바이백 조항을 활성화했다. 1,200만 유로(약 170억 원)로 알려졌다. 시몬스를 PSG를 아주 잘 알고 있다. 시몬스는 슈크리니아르, 아센시오, 우가르테, 이강인, 뤼카, 운두르에 이어 PSG 영입생이 될 것이다. 아직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았다"고 했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도 "시몬스는 내일 발표가 나올 것이다"고 하면서 "라이프치히는 완전이적 옵션 없이 임대로 영입을 할 수 있다. 관련된 모든 이들이 최종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즉 PSG로 돌아가도 뛰지 않고 라이프치히로 임대를 갈 수 있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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