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청년 기쁨두배 통장, 월 10만~30만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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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청년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부산청년 기쁨두배통장'이 출시된다.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1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2주간 '부산청년 기쁨두배통장'의 신규 참여자 40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산청년 기쁨두배통장은 근로 청년이 매월 10만~30만 원을 18~36개월 꾸준히 저축할 경우 시가 저축액의 100%를 추가로 적립해 만기 때 2배 이상의 자산을 형성해주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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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청년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부산청년 기쁨두배통장’이 출시된다.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1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2주간 ‘부산청년 기쁨두배통장’의 신규 참여자 40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산청년 기쁨두배통장은 근로 청년이 매월 10만~30만 원을 18~36개월 꾸준히 저축할 경우 시가 저축액의 100%를 추가로 적립해 만기 때 2배 이상의 자산을 형성해주는 사업이다. 월 30만 원씩 18개월간 꾸준히 저축할 경우 본인 저축액 540만 원에 시 지원금 540만 원을 더한 1080만 원을 지급받는다.
참가 청년에게는 자산형성 지원 외에도 저축관리, 금융교육, 1:1 재무상담(컨설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해 올바른 금융관 형성에 도움을 준다.
지난해 처음 시작한 이 통장은 근로 청년이 구체적인 미래계획을 세우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4000명 모집에 3만6179명이 지원(약 9대 1)할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았다.
올해는 사업 참여 조건도 완화했다. 부산시로 제한했던 근무지 소재 조건을 삭제하고 가구 구성원 중 1인만 참여 가능하다는 조건도 삭제했다. 이어 병역의무 이행자는 연령 제한을 최대 2년 연장하는 등 보다 많은 청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부산 기초지자체가 진행했던 참여자 접수와 서류심사 업무를 부산경제진흥원이 맡아 심사기간도 4개월에서 2개월로 대폭 줄 전망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부산청년 기쁨두배통장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재 정부가 실시하는 청년도약계좌 및 청년희망적금과 중복가입이 가능하다. 최종 참가자는 서류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4일 최종 선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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