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서 작업 중 쓰러진 나무에 다친 근로자 한달여 만에 사망

정종호 2023. 7. 17.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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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목 후 가지 정리 작업을 하다 쓰러지는 나무에 맞아 의식불명에 빠졌던 근로자가 한 달여 만에 끝내 숨졌다.

17일 고용노동부와 경남 마산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달 13일 오후 창원시 마산회원구 마산자유무역지역 내 한 공원에서 작업하다 쓰러진 나무에 머리 등을 다쳐 치료를 받아오던 60대 A씨가 이날 숨졌다.

A씨는 당시 공원에서 작업하다 길이 6m, 직경 60㎝ 크기의 나무가 쓰러지면서 머리 등을 다쳐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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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PG 이 그래픽은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로 실제 상황이 아닙니다. [연합뉴스TV 제공]

(창원=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벌목 후 가지 정리 작업을 하다 쓰러지는 나무에 맞아 의식불명에 빠졌던 근로자가 한 달여 만에 끝내 숨졌다.

17일 고용노동부와 경남 마산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달 13일 오후 창원시 마산회원구 마산자유무역지역 내 한 공원에서 작업하다 쓰러진 나무에 머리 등을 다쳐 치료를 받아오던 60대 A씨가 이날 숨졌다.

A씨는 당시 공원에서 작업하다 길이 6m, 직경 60㎝ 크기의 나무가 쓰러지면서 머리 등을 다쳐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

A씨는 마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과 도급계약을 한 조경업체의 일용직 근로자로 확인됐다.

경찰은 해당 업주를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jjh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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