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과 美 여행 다녀온 유튜버, 대마 투약 혐의 '불구속 송치'

정혜원 기자 2023. 7. 17.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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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아인(엄홍식, 37)과 함께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유튜버 A씨가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

17일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지난 10일 A씨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 받았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수사 과정에서 자신의 혐의를 대체로 인정했으며, 검찰은 A씨를 소환해 유아인과 함게 마약류를 투약하게 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9일 8종 이상의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로 유아인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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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아인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배우 유아인(엄홍식, 37)과 함께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유튜버 A씨가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

17일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지난 10일 A씨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올 1월께 유아인을 포함한 지인 4명과 함께 미국에서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수사 과정에서 자신의 혐의를 대체로 인정했으며, 검찰은 A씨를 소환해 유아인과 함게 마약류를 투약하게 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A씨는 브이로그 콘텐츠를 올리는 유튜버로 3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9일 8종 이상의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로 유아인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또한 프랑스에 체류 중인 또 다른 유튜버 B씨의 여권을 무효화하는 등 공범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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