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국제 원두 가격 안정화, 컵커피 가격 낮추겠다"

장병문 2023. 7. 17.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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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이 내달 1일부터 컵커피 제품 가격을 인하한다.

매일유업은 17일 컵커피 제품 14종의 가격을 8월 1일부로 100~200원 씩 내린다고 밝혔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최근 국제 원두 가격이 안정화하면서 소비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가격 인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농심은 신라면과 새우깡의 출고가를 각각 4.5%, 6.9% 낮췄고 삼양식품은 12개 제품의 가격을 평균 4.7% 인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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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컵커피 가격 100~200원 인하

매일유업은 17일 컵커피 제품 14종의 가격을 8월 1일부로 100~200원 씩 내린다고 밝혔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매일유업이 내달 1일부터 컵커피 제품 가격을 인하한다.

매일유업은 17일 컵커피 제품 14종의 가격을 8월 1일부로 100~200원 씩 내린다고 밝혔다.

마이카페라떼 마일드(220㎖) 가격은 2200원에서 2100원(편의점 기준), 바리스타룰스 에스프레소 라떼(250㎖)는 2700원에서 2600원으로 100원 인하한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최근 국제 원두 가격이 안정화하면서 소비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가격 인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최근 식품업체들은 잇따라 제품 가격을 내리고 있다. 농심은 신라면과 새우깡의 출고가를 각각 4.5%, 6.9% 낮췄고 삼양식품은 12개 제품의 가격을 평균 4.7% 인하했다. SPC는 식빵과 바게트 등 빵 30종의 가격을 평균 5% 내렸다.

jangb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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