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CL] 든든-콜미-바이탈 활약한 농심 레드포스, OK 브리온 완파하고 9승째

이한빛 2023. 7. 17.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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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무대를 밟아본 농심 레드포스의 라이너들이 활약해 팀 승리를 견인했다.

17일 서울 중구 WDG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챌린저스 리그' 7주 1일차 2경기에서 농심 레드포스 e스포츠 아카데미가 OK저축은행 브리온 챌린저스를 완파하고 한화생명e스포츠에  이어 9승 라인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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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무대를 밟아본 농심 레드포스의 라이너들이 활약해 팀 승리를 견인했다.

17일 서울 중구 WDG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챌린저스 리그' 7주 1일차 2경기에서 농심 레드포스 e스포츠 아카데미가 OK저축은행 브리온 챌린저스를 완파하고 한화생명e스포츠에  이어 9승 라인에 합류했다.

농심 레드포스에선 '든든' 박근우가 선발 출전했고, 크산테-마오카이-트리스타나-아펠리오스-렐 조합으로 21분 만에 글로벌 골드 만 이상 격차를 벌리며 일방적인 흐름을 만들었다. 특히, 15분 전령 앞 한타에서 렐-트리스타나의 스킬 연계와 아펠리오스가 편안하게 대미지를 넣을 수 있는 구도가 나오며 4:1 킬 교환을 해낸 것이 결정적이었다. 라이너도 '콜미' 트리스타나의 1데스를 제외하고 크산테-아펠리오스가 노데스인 상황에서 농심 레드포스는 22분에 탑 억제기를 파괴해 굳히기 단계에 돌입했고, 25분 만에 적 넥서스를 무너뜨리고 1세트에서 승리했다.

2세트는 조금 더 팽팽한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다. 농심 레드포스가 12분경 드래곤 앞 한타에서 마오카이를 처치하고 드래곤까지 사냥해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은 것. 그러나 농심 레드포스도 바텀 1차 포탑을 끼고 농성하는 브리온의 레넥톤을 상대로 포탑 먼저 철거하고 처치하는 영리한 플레이로 전황을 뒤집었다.

'콜미' 트리스타나가 CS 파밍으로 성장하도록 아낌없이 투자한 농심 레드포스는 바론 획득 후 한타에서 승리를 거뒀고,  미드 1차 포탑을 손쉽게 철거해 격차를 더욱 벌렸다. 29분 바론을 빌미로 브리온의 챔피언들을 불러낸 농심 레드포스는 다시 한 번 한타 대승을 올린 후 적진을 초토화 시키며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한빛 venat@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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