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희 교수, 부산시 첨단의료산업 정책고문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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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시의 첨단의료산업 분야 자문과 시정 홍보 등을 위한 정책고문으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미래발전위원회 위원장인 강대희 교수(사진)를 위촉한다.
시는 17일 오전 시청 의전실에서 위촉식을 열고 강 교수에게 앞으로 2년간 부산의 의료산업 분야를 비롯해 바이오 헬스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자문과 관련 기관들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역할을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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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17일 오전 시청 의전실에서 위촉식을 열고 강 교수에게 앞으로 2년간 부산의 의료산업 분야를 비롯해 바이오 헬스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자문과 관련 기관들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역할을 당부할 예정이다.
강 고문은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에서 환경보건 분야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2011년부터 2017년까지 서울대 의학대학 학장을 지내고 2022년부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의사과학자 양성협의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미래신산업을 이끌 핵심 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한국의과대학, 의학전문대학원 협회 이사장, 보건복지부 제약산업 육성·지원 위원회 위원 등 바이오 헬스 분야의 다양한 기관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올해 하반기 개소하는 서울의대 지역의료혁신센터 초대 센터장을 맡을 예정이다. 이 센터는 지방자치단체 협력 연구, 디지털 의료 기술 기반 주민건강관리, 초고령사회 의료기반 인재양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 고문은 "급변하는 의료환경에 부합하는 스마트 헬스케어를 비롯한 바이오 헬스 육성에는 지방자치단체, 대학, 연구기관, 기업, 병원이 모두 협력해야 하고 특히 융복합인재인 의사과학자 양성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 국내외 정책과 산업 동향을 주시하면서 부산의 바이오 헬스 발전과 활성화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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