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배를 돌아본 조선대 이영웅, “이번 대회를 통해 동기부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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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리그에서 평균 8점을 기록한 이영웅은 MBC배에서는 평균 20점을 기록했다.
이영웅은 정규리그에서 평균 8.6점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이후 이영웅은 "대학리그 상명대전에서 슈팅이 들어가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자신감이 생겼다. MBC배를 준비하면서 자신감이 계속됐다. 그러면서 부상도 치료했고 몸 상태도 끌어올렸다. 유지하니 좋은 모습을 보여드린 것 같다. 가장 큰 요인은 자신감이 생겼다는 것이다"라며 MBC배를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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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리그에서 평균 8점을 기록한 이영웅은 MBC배에서는 평균 20점을 기록했다.
조선대는 대학리그를 대표하는 약팀이다. 이번 정규리그에서도 1승도 거두지 못했다. 하지만 MBC배에서는 다소 달랐다. 가장 큰 이유는 선수들의 자신감에 이영웅의 활약이 더해졌기 때문.
이영웅은 정규리그에서 평균 8.6점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3점슛 성공률도 25%에 불과했다. 하지만 MBC배에서는 달랐다. 평균 20.6점을 기록했기 때문. 비록 3점슛 성공률은 22%로 아쉬웠지만, 득점력을 충분히 과시한 이영웅이다.
이영웅은 본지와 통화에서 “MBC배가 끝나고 잠깐 휴가에 들어갔다. 이제부터는 피지컬과 체력 훈련에 집중할 생각이다. 아직 전국체전이 남았다. 이를 위해서 다시 몸을 만들 것이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이후 이영웅은 “대학리그 상명대전에서 슈팅이 들어가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자신감이 생겼다. MBC배를 준비하면서 자신감이 계속됐다. 그러면서 부상도 치료했고 몸 상태도 끌어올렸다. 유지하니 좋은 모습을 보여드린 것 같다. 가장 큰 요인은 자신감이 생겼다는 것이다”라며 MBC배를 돌아봤다.
실제로 이영웅은 대학 무대 최고의 팀인 고려대 상대로 20점을 넣었고 리그 3위 팀인 중앙대 상대로 24점을 넣었다. 특히 중앙대전은 이영웅과 조선대 모두 시즌 최고의 경기로 남았다.
이를 언급하자 “고려대는 리그 우승팀이다. 중앙대도 리그 상위 팀이다. 솔직히 말해서 붙어본다는 생각도 못 했다. 하지만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니 통하는 게 있었다. 특히 중앙대전은 끝까지 싸웠다. 정말 좋았고 이번 기회로 동기부여를 확실히 얻은 것 같다”라고 반응했다.
이어, “이제 중요한 것은 자신감과 실력을 유지하는 것이다. 우리 팀의 전력이 엄청 떨어진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아직 멘탈과 피지컬이 부족하다. 일단 멘탈은 MBC배에서 채운 것 같고 피지컬을 이번 비시즌에 더 체울 생각이다. 감독님의 생각도 똑같으시다”라고 덧붙였다.
이영웅의 가장 큰 목표는 대학리그 1승이었다. 입학 이후 1승도 거두지 못했기 때문에 더 간절했다. 이영웅은 “1승을 하고 싶은 간절함이 크다. 이를 위해서 동계 훈련 때 운동량을 상당히 많이 늘리려고 한다. 피지컬도 키워야 한다. 자신감은 확실히 붙었다. 이제 남은 시간을 어떻게 준비하는가가 중요하다. 다음 시즌에는 1승을 꼭 해보고 싶다”라며 1승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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