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명품관, ‘프리미엄 스토어’ 21일 그랜드 오픈

9개 부문 명품 브랜드 입점

[홍춘봉 기자(=정선)(casinohong@naver.com)]
강원랜드 명품관이 ‘기프트숍’에서 ‘하이원 프리미엄 스토어’로 변경됨과 동시에 럭셔리 브랜드를 중심으로 오는 21일 그랜드 오픈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7일 강원랜드에 따르면 하이원그랜드호텔 3층에 위치한 ‘하이원 프리미엄 스토어(이하 스토어)’ 영업을 위해 지난달 말까지 9개 부문 10개 업체선정을 마무리하고 이달 초부터 리모델링과 인테리어를 거쳐 오는 21일 그랜드 오픈한다고 밝혔다.

▲강원랜드 하이원 프리미엄 스토어가 오는 21일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있다. ⓒ프레시안

강원랜드가 이전과 다르게 야심차게 준비했다는 스토어에는 수개월간 고객들의 니즈 파악을 위한 모바일 설문조사를 통해 구두, 시계, 가죽제품, 향수, 화장품, 악세서리, 여행용 가방 등 럭셔리 브랜드 상품들이 입점하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1차로 입점한 브랜드는 화장품(스위스 셀코스메트), 여행용 가방(이태리 브릭스), 패션 (영국 라스센스 닥스)등이며 추가로 시계(베르사체, 페라가모) 브랜드 제품이 입점 예정이다.

특히 병행의류의 경우 프라다와 구찌, 생로랑, 발렌시아가, 샤넬, 루이비통 등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수십가지 제품과 향수, 악세사리, 피혁, 화장품 등도 명품 브랜드 제품이 입점할 것으로 알려졌다.

권부근 호텔콘도관리팀장은 “하이원 프리미엄 스토어로 명칭을 변경하면서 고객니즈에 맞춰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가 입점할 것”이라며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고객들이 스토어에 대한 높은 관심에 부응하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4일 입점한 강원랜드 하이원 프리미엄 스토어의 한 매장 모습. ⓒ프레시안

한편 강원랜드는 스토어 입점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 유지를 위해 스토어에 입점하는 모든 브랜드 제품에 대해 100% 감정사가 감정을 거쳐 진품 확인서를 발부하고 수시로 진품여부를 확인하겠다고 전했다.

[홍춘봉 기자(=정선)(casinohon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