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전지 떠오른 130兆 전기차 충전기 시장 [130조 전기차 충전시장 선점 경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 세계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가 지속되면서 오는 2030년 전기차 충전기 설치시장 규모가 1000억달러(130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17일 관련 업계와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오는 2030년 전기차 충전기 설치시장은 1000억달러 규모로 추정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 기업, 선제투자로 대비해야"
17일 관련 업계와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오는 2030년 전기차 충전기 설치시장은 1000억달러 규모로 추정됐다. 세부적으로는 완속충전에 해당하는 비공용(주택, 업무시설) 및 공용 완속충전기 시장이 350억달러, 공용 급속충전기 시장이 290억달러, 버스·트럭 등 대형 상용차량용 급속충전기 시장은 360억달러로 각각 전망됐다. 전기차 충전기 설치시장은 작년 기준 370억달러 규모로 추정된다.
황재곤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IEA(국제에너지기구)가 미국 IRA(인플레이션감축법) 등 전기차에 우호적인 정책을 반영해 추정한 2030년 글로벌 전기차 대수는 2억3000만대에 달할 전망"이라면서 "전기차 충전기 보급도 가속화돼 전체 충전기 대수는 1억9000만대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기준 글로벌 자동차 판매량 가운데 전기차 비중은 7.7%, 전체 등록차량 가운데 전기차 비중은 2.1%가량에 머물고 있다. 하지만 전기차 판매비중은 향후 급격히 증가해 2025년에는 전체의 23%, 2030년에는 36%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눈 떴는데 침대에 피가 흥건"..토니안, 정신과 증상 8가지 나타났다 고백 [헬스톡]
- 이재명 유죄에 비명계 뜬다…민주 균열 가속화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