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에 농지 2만 7천여㏊ 피해‥가축 58만 마리 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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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0일부터 내린 비로 농작물 침수와 낙과 등의 피해 신고가 접수된 농지 면적이 오늘 오전 6시 기준 2만7천94.8㏊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오전 10시 기준으로는 피해 면적이 1만 9천927.2㏊였는데, 하루 만에 7천여㏊가 늘었습니다.
지역별 피해 농지는 전북이 1만 4천569.8㏊로 전체 피해 면적의 절반 정도이고, 충남 7천832.6㏊, 충북 1천802.1㏊ 등의 순으로 피해 면적이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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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0일부터 내린 비로 농작물 침수와 낙과 등의 피해 신고가 접수된 농지 면적이 오늘 오전 6시 기준 2만7천94.8㏊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오전 10시 기준으로는 피해 면적이 1만 9천927.2㏊였는데, 하루 만에 7천여㏊가 늘었습니다.
지역별 피해 농지는 전북이 1만 4천569.8㏊로 전체 피해 면적의 절반 정도이고, 충남 7천832.6㏊, 충북 1천802.1㏊ 등의 순으로 피해 면적이 컸습니다.
농식품부는 또, 집중호우로 오늘 오전 6시 기준 가축 57만 9천 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습니다.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 오늘 오후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전북 김제시 콩 생산단지와 충남 부여군 시설하우스를 각각 찾아 농업인을 위로하고, 피해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공윤선 기자(ksu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econo/article/6504619_3614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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