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장남 신유열 상무, 日 롯데파이낸셜 대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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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 신유열(37·사진) 롯데케미칼(011170) 상무가 일본 롯데파이낸셜 대표이사에 올랐다.
신 상무는 지난해 8월 롯데파이낸셜 지분 51%를 보유한 최대주주 '롯데스트레티직인베스트먼트'(LSI) 대표이사에 선임되기도 했다.
신 상무는 지난해 9월 신 회장의 동남아시아 출장길에 동행한 데 이어 롯데케미칼과 롯데쇼핑(023530) 등 롯데그룹의 주력 계열사 일정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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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승계 가속…18일 VCM도 참석할듯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 신유열(37·사진) 롯데케미칼(011170) 상무가 일본 롯데파이낸셜 대표이사에 올랐다. 신 상무가 일본 롯데 계열사 대표이사직을 추가로 맡으면서 롯데 3세 경영 승계에 속도가 붙는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신 상무는 지난해 8월 롯데파이낸셜 지분 51%를 보유한 최대주주 ‘롯데스트레티직인베스트먼트’(LSI) 대표이사에 선임되기도 했다. LSI는 신 회장과 신 상무 2인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신 상무는 지난해 9월 신 회장의 동남아시아 출장길에 동행한 데 이어 롯데케미칼과 롯데쇼핑(023530) 등 롯데그룹의 주력 계열사 일정에 참여했다. 올해 1월 상반기 롯데그룹 주요 회의인 VCM(Value Creation Meeting·옛 사장단 회의)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데 이어 18일 하반기 VCM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신 상무는 아버지 신 회장의 길을 따라 일본 아오야마가쿠인대를 졸업한 뒤 미국 컬럼비아대 MBA를 받았다. 2020년 일본 롯데·롯데홀딩스에 입사해 부장으로 근무했다가 신 회장과 똑같이 2년 만에 롯데케미칼에 자리했다. 신 회장과 신씨가 한국 롯데그룹에 자리를 옮긴 나이 또한 만 36세로 같다.
정병묵 (honnez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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