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 호우로 국보 부석사 조사당 등 문화재 40건 피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국보와 보물 등 문화유산들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국보로 지정된 영주 부석사 조사당은 최근 계속된 비로 주차장과 진입로에 토사가 유입됐고, 조사당 옆의 취현암 주변에는 토사가 유실돼 복구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천연기념물인 충북 단양 온달동굴도 최근 내린 비로 내부 탐방로 전체가 침수돼 현재 배수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국보와 보물 등 문화유산들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문화재청 집계 결과 오늘 오후 5시 기준 지난달 23일 이후 집중 호우로 국가지정문화재에서 피해가 발생한 사례는 총 40건으로 늘었습니다.
국보로 지정된 영주 부석사 조사당은 최근 계속된 비로 주차장과 진입로에 토사가 유입됐고, 조사당 옆의 취현암 주변에는 토사가 유실돼 복구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천연기념물인 충북 단양 온달동굴도 최근 내린 비로 내부 탐방로 전체가 침수돼 현재 배수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기록적인 폭우로 명승인 예천 선몽대 일대가 침수됐고, 또 다른 명승인 예천 회룡포는 소나무 일부가 유실되고 마을 일부가 침수됐습니다.
예천 청룡사 경내 일부 지역에서 흙더미가 무너져 내려 보물인 예천 청룡사 비로자나불좌상과 석조여래좌상 안전 관리가 우려돼 현재 차량 출입을 통제하고 점검 중입니다.
YTN 이교준 (kyojo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송 주민 "지하차도 참사 1시간 전, 119 신고했는데..."
- 청주 이재민 가족 "부모님 계신 대피소 생각 이상으로 열악"
- 홍준표 폭우 속 골프 논란에 "난 전혀 개의치 않는다"
- 바람둥이 유부남이었던 남자친구, 그의 아내가 찾아와 하는 말이...?
- NYT "한국, 2050년 세계 두번째 고령 국가 될 것" 전망
- [날씨] 오늘 중부·호남 가을비…내일부터 찬 바람
- [속보] 윤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한중 정상회담 시작
- 배우 송재림 오늘 낮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 여자 화장실 몰래 촬영하던 20대 남성 덜미...피해자가 현장서 붙잡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