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아파트서 20대 여성 자살 시도…생후 7개월 아들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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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7) 오후 4시쯤 광주 북구 삼각동의 한 아파트 6층에서 20대 여성이 투신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씨는 인근 병원 응급실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의 집에서는 유서가 발견됐으며 생후 7개월쯤 된 아들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남긴 유서 내용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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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오늘(17) 오후 4시쯤 광주 북구 삼각동의 한 아파트 6층에서 20대 여성이 투신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씨는 인근 병원 응급실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의 집에서는 유서가 발견됐으며 생후 7개월쯤 된 아들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남긴 유서 내용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김애린 기자 (thirst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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