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김건희 명품쇼핑 논란에 "특별히 언급 않겠다"

송주오 2023. 7. 17. 18: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통령실은 17일 김건희 여사가 해외 순방 중 명품 매장을 방문해 불거진 논란과 관련 "특별히 언급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다"며 말을 아꼈다.

그러면서 "정쟁의 소재로 만들지 않는 것이 차라리 나은 것 같다"고 했다.

야당은 김 여사가 리투아니아 순방 중 명품 쇼핑을 했다는 현지 보도 이후 비판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팩트 갖고 얘기해도 정쟁 소재 가능성 커"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대통령실은 17일 김건희 여사가 해외 순방 중 명품 매장을 방문해 불거진 논란과 관련 “특별히 언급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다”며 말을 아꼈다.

용산 대통령실.(사진=연합뉴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문제는 과거 줄리, 청담동 술자리 등과 같은 식으로 여야 정쟁화가 됐다”며 “어떤 팩트를 갖고 얘기해도 정쟁의 소재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쟁의 소재로 만들지 않는 것이 차라리 나은 것 같다”고 했다.

야당은 김 여사가 리투아니아 순방 중 명품 쇼핑을 했다는 현지 보도 이후 비판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송주오 (juoh413@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