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美 리틀락시 청소년 문화교류 3년 만에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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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시와 자매 도시인 미국 아칸소주 리틀락시 청소년이 지난 16일부터 8월 6일까지 상호 방문하는 문화교류를 진행한다.
하남시 청소년은 16일~23일 리틀락시에서 홈스테이로 생활하며 예일대, 콜롬비아대 등 아이비리그를 방문해 대학 시설을 견학하고 현지 대학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리틀락시 청소년들은 방문 기간 동안 환경기초시설, 역사박물관 등 하남시 주요 시설을 견학하고 경복궁 등에서 우리 문화와 역사를 체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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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하남시와 자매 도시인 미국 아칸소주 리틀락시 청소년이 지난 16일부터 8월 6일까지 상호 방문하는 문화교류를 진행한다.
이번 문화교류는 두 도시 청소년들의 안목과 문화적응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하남시 청소년은 20명으로 직전인 2019년에 비해 두배 들었다.
하남시 청소년은 16일~23일 리틀락시에서 홈스테이로 생활하며 예일대, 콜롬비아대 등 아이비리그를 방문해 대학 시설을 견학하고 현지 대학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하남시는 이번 방문이 미국의 가정문화와 문화적 차이를 이해·공감하고, 학습의욕도 높이며 뜻깊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31일부터 8월6일까지는 미국 리틀락시 청소년들이 하남시를 찾는다. 리틀락시 청소년들은 방문 기간 동안 환경기초시설, 역사박물관 등 하남시 주요 시설을 견학하고 경복궁 등에서 우리 문화와 역사를 체험한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세계적 인재로 거듭나고, 훌륭한 품성을 겸비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와 경험의 기회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남시와 미국 리틀락시는 지난 1992년 자매도시 협약을 맺었다. 그동안 7차례에 걸쳐 양도시 청소년 112명이 상호 방문하며 교류했다. 시는 사회, 경제, 문화 전반에 걸쳐 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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