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서 급류 휩쓸린 80대…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

박은성 2023. 7. 17.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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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10시 28분쯤 강원 정선군 정선읍 회동리 한 개울에서 8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전날 정오쯤 개울 인근 농막에서 휴식을 취하고 귀가하던 중 실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수색 작업을 벌여 농막에서 3㎞ 떨어진 곳에서 숨진 A씨를 발견해 인양한 뒤 병원으로 옮겼다.

경찰은 A씨가 불어난 물에 휩쓸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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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막서 휴식 뒤 귀가 중 실종"
9일 낮 강원 정선군 봉양리 군도의 사면에서 산사태가 발생했다. 당국은 산사태 당시 도로를 통제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강원소방본부 제공

17일 오전 10시 28분쯤 강원 정선군 정선읍 회동리 한 개울에서 8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전날 정오쯤 개울 인근 농막에서 휴식을 취하고 귀가하던 중 실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수색 작업을 벌여 농막에서 3㎞ 떨어진 곳에서 숨진 A씨를 발견해 인양한 뒤 병원으로 옮겼다. 경찰은 A씨가 불어난 물에 휩쓸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박은성 기자 esp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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