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과 남부 대부분 지역에 호우경보…수요일까지 장맛비

CBS노컷뉴스 이수경 리상리포터 2023. 7. 17.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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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충청과 남부 대부분 지역에  호우경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 지역에 산발적으로 시간당 30~40미리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정체전선으로 인해  강한 비구름이 모레 아침까지 충청과 남부지방에 영향을 주면서 추가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번 주는 충청과 남부지방의 경우 수요일까지 장맛비가 이어지겠는데요, 목~금요일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다시 주말부터는 강한 비를 뿌릴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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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현재 충청과 남부 대부분 지역에  호우경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 지역에 산발적으로 시간당 30~40미리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곳곳으로 홍수특보나 산사태 위기경보도 계속되고 있는데요,

정체전선으로 인해  강한 비구름이 모레 아침까지 충청과 남부지방에 영향을 주면서 추가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 지역은 모레까지 시간당 30~60mm 정도의 강하고 많은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겠는데요, 이미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침수피해나 산사태 위험지역에서는 철저한 사전점검과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반면 서울 경기와 강원도 지역은 오늘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지만, 내일은 다시 비가 강해질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이번 주는 충청과 남부지방의 경우 수요일까지 장맛비가 이어지겠는데요, 목~금요일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다시 주말부터는 강한 비를 뿌릴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 오늘부터 모레까지 예상 강수량(17~19일)
○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도: 100~200mm(많은 곳 300mm 이상, 남해안, 지리산 부근 400mm, 제주도산지 최고 500mm 이상)
○ 경기남부, 강원남부내륙.산지, 울릉도.독도: 30~100mm(많은 곳 120mm 이상)
○ 서울.인천.경기북부, 강원(남부내륙.산지 제외): 10~6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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