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궁아파트 입주 신청"…'콘크리트 유토피아' 공식 누리집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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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공식 누리집(홈페이지)을 공개했다.
오는 8월9일 개봉하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돼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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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공식 누리집(홈페이지)을 공개했다.
오는 8월9일 개봉하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돼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다. 지난 2014년 연재 이후 호평을 모았던 김숭늉 작가의 인기 웹툰 '유쾌한 왕따'의 2부 '유쾌한 이웃'을 원작으로 새롭게 각색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17일 공식 누리집을 본격 공개했다. 모든 것이 무너진 서울, 홀로 살아남은 황궁 아파트를 배경으로 영화에 대한 다양한 정보부터 6인 6색 캐릭터 소개까지 다채로운 콘텐츠로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특히 '황궁 아파트 입주 신청' 이벤트는 주민 대표 영탁(이병헌 분)을 비롯한 영화 속 캐릭터들이 제공하는 힌트를 모아 입주민 신청을 위한 비밀번호를 완성하는 이벤트로, 미션을 완수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콘크리트 유토피아' 시사회 티켓을 제공한다.
'황궁 아파트 입주민 신청' 이벤트는 17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오는 28일부터 8월6일까지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는 색다른 재미로 예비 관객들의 열띤 참여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이처럼 영화 속 세계관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공식 누리집을 연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강렬한 스토리와 새로운 영화적 체험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도 기대된다.
한편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오는 8월9일 개봉한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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