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물리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 전원 금메달… 국가종합 1위 달성

이진경 2023. 7. 17.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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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국제물리올림피아드에 참가한 한국 대표단이 5명 전원 금메달을 획득, 중국과 함께 국가종합 1위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일본 도쿄에서 폐막한 제53회 국제물리올림피아드에서 노이헌(서울과학고3), 서규민(서울과학고3), 이준서(서울과학고3), 이현채(서울과학고3), 한종윤(경기과학고3) 학생이 모두 금메달을 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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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국제물리올림피아드에 참가한 한국 대표단이 5명 전원 금메달을 획득, 중국과 함께 국가종합 1위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일본 도쿄에서 폐막한 제53회 국제물리올림피아드에서 노이헌(서울과학고3), 서규민(서울과학고3), 이준서(서울과학고3), 이현채(서울과학고3), 한종윤(경기과학고3) 학생이 모두 금메달을 땄다.

2023년 제53회 국제물리올림피아드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한국대표단 학생들이 태극기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현채, 서규민, 노이헌, 한종윤, 이준서 학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국제물리올림피아드는 실험 시험과 이론 시험이 각각 5시간씩 이틀 동안 진행되며, 실험 20점과 이론 30점을 합한 50점 만점으로 평가된다. 올해 대회에는 세계 86개국 387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실험 시험은 ‘키블저울의 원리를 이용한 질량 측정’과 ‘빛의 굴절 현상을 이용한 두께 측정’ 문제가 출제되었으며, 이론 시험에서는 ‘액체 속을 떠도는 작은 흙 입자의 특성’, ‘중성자 별과 중력파’, ‘물의 표면장력’에 대한 문제가 출제되었다.

이진경 기자 l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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